가슴 축소술, 피부 탄력·처짐 정도 맞춰 수술 방법 결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4 1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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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감이 넘치는 가슴은 전체적인 라인을 아름답게 부각해줘 많은 여성이 원하는 몸매 조건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가슴 또한 과하면 지나치기 마련으로, 신체 비율에 맞지 않게 너무 큰 가슴은 오히려 콤플렉스인 경우가 많다.

거대 유방은 상체가 비대해 보일 뿐만 아니라, 관심 어린 시선을 받게 돼 불편을 야기한다. 이 때문에 청소년기부터 구부정한 자세로 다니면서 또 다른 신체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목·어깨·허리 등에도 통증이 나타나며, 가슴 주변 피부가 짓무르기도 한다. 이럴 때는 큰 가슴이 주는 불편과 통증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가슴 축소 수술을 희망하게 된다.

가슴 축소 수술은 근막·근육을 건드리지 않고 늘어진 피부와 유선 조직을 절제해 통증도 크지 않고 수술 후 일상생활의 불편이 적은 방안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슴의 크기, 모양, 피부의 탄력, 유륜의 위치, 가슴의 처짐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오자형 절개법은 모든 수술법 중에 가장 많은 양을 축소해줘 처진 가슴 교정 성형에 적합하다. 유륜절개법은 유륜 주변을 절개해 흉터가 적고 크기 축소와 처짐을 동시에 교정한다. 수직절개법은 다른 절개법보다 둥글고 풍성한 모양을 만드는 방법이다.

▲배진혜 원장 (사진=맘스외과 제공)

기존에는 가슴 크기를 많이 줄이기 위해 가슴 축소 흉터를 감수하고 오자절개법을 선택해왔다. 하지만 유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고 수술하면 오자형 절개법보다 흉터가 적은 수직절개법으로도 충분히 유방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수직절개법은 가슴 축소술 중 흉터가 가장 적게 남는 방법이며, 수술 후 수유도 가능하다.

맘스외과 배진혜 원장은 “가슴 축소 수술은 위험한 수술은 아니지만, 가슴 조직의 일부를 덜어내는 만큼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속한다”며 “따라서 비용, 가격, 후기 등의 조건보다는 유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숙련된 유방외과 전문의의 섬세한 집도가 있어야 환자에게 가장 최적화한 수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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