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힐러 시술, 피부 상태에 맞춰 주입량·횟수 결정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23 15: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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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 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최근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의 마찰이 반복되고 마스크 속의 습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거나 모낭염 등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에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 유수분 밸런스 및 탄탄한 피부 장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피부 기초 체력을 끌어 올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데일리 케어로 바르는 보습제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채워줄 수 있는 리쥬란힐러 등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리쥬란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해 정제한 polynucleotide(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 피부 세포를 활성화해 재생시켜 노화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손상 받아 얇아진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복원시키는 시술이다. 이는 피부 속 환경을 개선시켜 재생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물 작용이 없고 염증을 억제해 주는 작용이 있어 알러지 소인이 있는 민감한 피부에도 시술이 가능하고 이 시술로 인해 피부 알러지가 호전되고 홍조가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탄력, 피부 재생 등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주사기로 직접 시술시에 특정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도드라지는 엠보싱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주사시의 통증이 단점이다.

▲임현정 원장 (사진=황금피부과 제공)

최근에는 마이크로니들링(미세침, MTS) 방식으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든 후 성분을 도포하고 초음파로 침투해 흡수하도록 하는 앰플 형태의 리쥬란 스킨부스터 제품이나 통증 완화를 위해 리쥬란힐러 성분 자체에 리도카인을 믹스해 나온 제품들로 리쥬란의 단점을 보완하기도 한다.

대구 황금피부과 임현정 원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건조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 및 보습제를 철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미흡할 경우 리쥬란힐러로 개선할 수 있다. 리쥬란힐러는 유수분 밸런스 효과 외에 피부 진피층의 치밀도와 두께를 증가시켜 전체적인 탄력, 잔주름 개선, 모공 축소 뿐 아니라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단순히 미용적인 효과를 벗어나 최근에는 민감 피부, 홍조 등 염증성 피부 개선에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쥬란힐러는 피부의 여러 부분을 개선시켜 주는 시술이지만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주입량, 시술 부위, 시술 횟수 등이 달라질 수 있어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숙련된 의료진에 의한 시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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