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예방 여성성형수술, 효과와 안전성 높이려면 맞춤상담이 필수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13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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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노화, 임신중절, 피임 등으로 질 수축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질 내부의 근육과 조직이 탄력을 잃게 되고 질 이완이 진행돼 느슨해지기 시작한다. 최근 질 이완증과 더불어 소음순의 변형과 늘어짐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일명 이쁜이수술 등의 소음순 성형을 병행해 불편한 증상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필요에 따라 요실금 등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 저하, 개인위생 문제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여성의 감기’ 질염은 질 내부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돼 발생하는 ‘세균성 질염’, 질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면서 유해균이 증가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는데, 여성성형수술을 통해 잦은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의 예방이 가능하다. 잦은 질염으로 가려움증, 통증, 다량의 분비물 등이 지속된다면 ‘소음순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친 여성은 노화에 의해 소음순이 느슨해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내부에 세균 침입이 쉬워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성감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에 만족도가 떨어지고 요실금이나 자궁하수 등 여성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강미지 원장 (사진=여노피산부인과 제공)

레이저 질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질 내부 깊숙한 곳까지 안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질 안쪽부터 질 입구까지 손상된 근육을 충분히 복원하고 질염, 냉증 등의 질환 예방이나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출혈이 적고 흉터가 적으며, 수술 후 3~4회 정도의 통원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만큼, 빠르게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개개인마다 증상의 차이가 존재하고 여성의 은밀한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의 철저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수술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커질 우려가 있어 철저한 개인별 맞춤상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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