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초기증상, 비수술 도수치료로 통증 완화 가능

고동현 / 기사승인 : 2020-01-14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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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욱 원장 (사진=바로편한신경외과 제공)

현대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장시간 앉아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구부정하게 앉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앉아 있는 자세는 다른 자세들에 비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기가 쉬워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추간판 손상으로 내부 수핵이 탈출해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자극받은 신경이 하반신과 연관돼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발 저림, 하체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디스크는 발생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나중에는 만성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되면서 더욱 치료가 어려워지고 증상 또한 심해지기 마련이다.

초기 허리디스크는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도수치료는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비수술치료 방법이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가 직접 손이나 도구를 사용해 환자의 척추나 관절의 정렬을 맞춰줌으로써 허리통증 완화 및 디스크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수술치료법이다. 목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거북목, 오십견, 만성통증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도수치료는 오직 손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치료사의 숙련도와 전문성에 따라 효과 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도수치료에 대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시술자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을 신뢰할 수 있다.

강원도 바로편한신경외과 강건욱 원장은 “도수치료는 치료과정이나 방법이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관절부의 신경 위치, 근육 상태, 틀어진 정도 등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며 “풍부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은 통해 치료를 받아야 근육통이나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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