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한약재 "이젠 일반인도 구별 가능"

김록환 / 기사승인 : 2009-08-07 0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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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한약재 관능검사 부적합 사례(Ⅱ)’ 포스터 배포 이젠 인진호, 홍화자 등 저질·불량 한약재를 일반인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재 관능검사에서 외형, 냄새, 사용부위 등의 부적합이 빈번하게 발생한 품목에 대해 '한약재 관능검사 부적합 사례(II)'포스터를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포스터는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제작되는 것으로 저질 한약재 판별사례를 ▲위조됐거나 변질된 사례 ▲해충과 곰팡이로 인한 부적합 사례 ▲최신분석법을 이용한 과학적인 판별 사례 등의 유형별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또한 한약재 감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저질한약재를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적합 한약재의 사진과 정품 한약재의 사진을 함께 수록해 비교·판별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부적합 사례에 대해 사진과 해설을 덧붙였다.

포스터에는 오령지, 백굴채, 인진호와 같이 기원이 상이해 부적합 된 사례, 백두구, 마인, 빈하 등과 같이 사용방법 또는 가공방법에 따라 부적합된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충해, 곰팡이에 의한 부적합 사례 등이 적혀 있어 확인 가능하다.

안전평가원은 이 포스터를 한약재 수출입·제조업체 및 검사기관 등 관련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민원실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 포스터 시리즈가 유통 한약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저질 한약재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포스터는 식약청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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