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P3P 1위는 어디?

윤주애 / 기사승인 : 2009-06-02 15: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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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등 MP3 사용 청력 손상 가능성 높아 국내 MP3 업계가 MP3 판매 등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두고 난상토론을 벌이고 있다.

현재 각 회사마다 자신들이 집계한 시장점유율 자료를 공개하면서 1위라고 서로 주장하고 나선 것.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간 MP3 시장 규모는 약 200만대 수준으로 2007년 정점을 찍은 뒤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먼저 '옙'을 내세운 삼성전자에 따르면 옙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연말 40.7%에서 올해 초 3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동이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아이리버와 코원 등은 이와 상반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이리버는 자신들이 전체 MP3 시장의 30%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삼성전자와 코원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코원은 자신과 아이리버, 삼성전자가 20% 대를 유지하면서 3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이렇듯 MP3 시장 점유율을 두고 난상토론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MP3 관련 시장이 다른 제품군과 겹치는 경향이 높아지고 2~3만원대 저가에서 부터 3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점유율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이러한 MP3의 사용으로 청력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 한 연구팀이 밝힌 바에 따르면 MP3가 청력을 손상시킬 위험이 크지만 청소년들이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장기간 음악을 들을 경우 일시적 혹은 영구적 청력손상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볼륨을 낮춰 듣거나 사용시간을 제한할 필요성이 있다.

이들은 또 MP3로 음악을 들을 경우 100dB 이하로 들을 것을 권고 하고 있으나 80dB로도 충분히 청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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