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빚조정 신청 65만명 시대 살고 있다?

윤주애 / 기사승인 : 2009-05-29 0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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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 신용 회복 신청 작년대비 2배이상 증가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금융권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해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은 사람의 수가 26일까지 64만5000명에 달한 것것으로 집계 됐다.

이 중 올해 개인워크아웃 등 신용회복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신청한 사람은 7만9272명이었다. 이는 작년 한해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7만9144명을 웃도는 숫자다.

이에 덧붙여 금융채무 이자를 3개월 이상 연체해 이자감면 등을 해주는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채무불이행자의 수도 개시 1개월만에 4344명이 몰렸다.

캠코가 시행 중인 전환대출과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도 3만4700여명에 이른다. 이자 감면과 장기 분할 상환 등의 혜택을 주는 채무재조정에는 2만7200여명이 몰렸고, 연 30% 이상 고금리 대출을 20% 안팎의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전환대출에도 7540명이 신청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에 방문과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채무 상담을 받은 사람의 수도 각각 27만7000여명, 28만9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업계는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의 자산 가치 하락과 소득 감소 등으로 대출 이자 상환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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