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임평가 '전공의 폭력방지' 추가

신현정 / 기사승인 : 2009-05-12 0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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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폭행 등 일선 병원에서 생길 수 있는 폭력 방지 대책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전공의 폭력 방지'에 대한 평가 내용이 포함된 병원신임평가 주요 개정 문항을 발표했다.

병원신임평가 개정 문항을 보면 '수련교육' 항목에 '폭력방지위원회가 구성돼 있다'라는 목록이 신설됐다.

이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병원내 전공의 폭력 및 폭언에 대한 방지 대책 여부를 직접 평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연간 14일'로 규정된 전공의 휴가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인턴과 레지던트 각 2명을 대상으로 하는 '휴가 및 당직 규정을 알고 있으며, 규정된 휴가일수는 며칠인가?'라는 질문의 보기를 현행 '7일 미만', '7일', '7일~10일 미만', '10일 이상'에서 '10일 미만', '10일 이상~14일 미만', '14일 이상'으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종전에는 '병원 전반의 질 관리 업무를 통합 조정하는 부서가 설치돼 있으며 병원장의 직접적인 관할 하에 운영되고 있다'에서 병원장 또는 진료부원장급으로 개정됐다.

병협은 개정된 평가 문항을 바탕으로 오는 6월 23부터 8월 19일까지 '현지평가'를 진행하며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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