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견실한 사회적 기업 발굴·확산 '주력'

김록환 / 기사승인 : 2008-11-24 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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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24일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2008~2012)을 발표하고 견실한 사회적기업 성공모델 제시·확산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7월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시행된 이후 그간 11회에 걸친 정책포럼 간담회·워크샵, 2회의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됐다.

기본계획은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견실한 사회적기업 성공모델 제시 및 확산’을 목표로 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동기 부여,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선진화, 민간협의기구 구성·운영 활성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4대 전략으로 삼아 4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노동부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천계획을 수립·시행하되 양적 성장보다는 사회적일자리 등 단기·저임금 일자리와 구별되는 견실한 사회적기업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가치 정립 및 전파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날을 제정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확산, 이미지 홍보강화 등 국민인식 제고를 추진한다.

또한 1사1사회적기업 캠페인 등을 통해 기업의 일회·기부성 사회공헌활동을 사회적기업에 대한 투자 및 경영지원과 연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모델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창의적 사업모델 발굴 및 신규설립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체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리고 시장과 충돌가능성이 낮고 사회적기업 진출이 용이한 환경·문화·지역개발 등 분야별로 주관부처와 MOU를 체결해 범정부적으로 성공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소셜벤처 경연대회 개최 및 사업화 지원, 창업지원센터 설치, 사회적기업 펀드 조성, 세제혜택 확대 등도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유형과 성장단계에 따른 표준화된 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하고 사회적기업 유형별로 정부지원내용을 종합정리해 사회적기업지원맵(Map)을 작성하고 유형별로 적절한 지원제도와 매칭한다.

노동부는 앞으로 관계부처의 참여 확대 및 역할분담체제 구축을 통해 사회적기업 친화적 여건 조성 및 전략적 육성을 통해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은 필요최소한의 범위로 한정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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