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美쇠고기 교과부 홍보실적 보고 철회 촉구

김범규 / 기사승인 : 2008-08-08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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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가 전국 초·중·고교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해 20일까지 실적을 보고하라는 지시의 공문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전해진 것과 관련, 이를 철회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8일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얼마전 정부부처가 미국 축산협회 한국지부를 자처하며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와 미국인이 먹는 쇠고기는 똑같다’는 홍보에 28억 원의 국민혈세를 낭비한 것과 함께 이번에는 교육부가 나서 우리 아이들에게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주입식 교육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과 닮았다던 박정희 대통령은 국산장려운동을 한 반면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세일즈운동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부대변인은 "교과부는 미국산 쇠고기를 홍보하는 홍보실적 보고지시를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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