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사용 사내아이들, 성장 억제-조기 사춘기 유발 가능성 높아

신현정 / 기사승인 : 2015-05-20 06: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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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에 중독된 사내아이들의 경우 성장 억제-조기 사춘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대마초 사용이 성장을 지체시킬 수 있고 사내아이들에서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파키스탄 Pir Mehr Ali Shah Agriculture 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마초를 사용한 사내아이들이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 보다 20세경 키가 4인치 가량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217명의 대마초에 중독된 사내아이들과 건강한 220명의 아이들의 혈액내 사춘기와 성장과 연관된 호르몬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대마초를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사용했던 아이들이 테스토스테론과 황체화호르몬 같은 사춘기 연관 호르몬이 더 높고 성장호르몬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나다.

또한 키와 체중을 분석한 결과 대마초를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이 사용한 아이들 보다 20세경 키와 체중이 각각 4.6%, 4인치 더 나가고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마초 사용이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 성장을 억제하고 조기 사춘기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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