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와있는 약물 '낭포성섬유증' 환자 돕는다

이경호 / 기사승인 : 2019-03-24 2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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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출시되어 있는 약물이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암포테리신(Amphotericin)이라는 항진균제가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낭포성 섬유증과 동반 발병하는 경향이 있는 만성 세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낭포성섬유증을 앓는 사람에서 얻은 폐 조직과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암포테리신이 폐 조직내 변화를 유발하며 이 같은 변화가 폐기능을 개선하고 pH를 회복시키겨 항균 활성을 강화하고 점도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들이 이 같은 약물을 직접 폐로 주입할 수 있어 부작용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낱났다.

이 같은 치료는 특히 영향 받은 단백질을 전혀 생성하지 못해 현재 이용가능한 치료법이 전혀 없는 낭포성섬유증의 10%에 해당하는 사람에서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적 연구와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이 같은 치료를 실제 낭포성 섬유증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살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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