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녹십자, 실적보다 혈액 제제 선진시장 진출 준비의 해”

박으뜸 / 기사승인 : 2013-04-10 08: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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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부진하나 예상치 하회 전망 녹십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하나 순이익은 투자자산처분이익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10일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매출액은 독감 백신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히베릭스 등 상품 매출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84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작년 1분기에 없었던 약가 인하 영향과 경상개발비(약 60억원)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p 낮아진 7.7%가 예상된다. 다만 순이익은 투자자산처분이익(약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93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약가 인하 영향과 해외 임상 진행에 따른 경상개발비의 증가로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고,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예전만 못하기에 해외 진출은 필수인 것으로 분석됐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녹십자의 혈액 제제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도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혈액 제제의 선진 시장 진출의 밑 그림이 보다 명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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