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도중 여대생 사망 논란

박민욱 / 기사승인 : 2013-03-28 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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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료사고 가능성 염두해 조사 한 여대생이 성형수술 중 이상증세를 겪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에서 성형 수술을 받던 여대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모 대학 4학년 여대생 김모씨가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청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과 코 부위 성형 수술을 위한 마취 도중 이상증세를 보여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27일 오후 4시 흥덕구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유족은 "사고병원은 오후 5시 37분께 이상증세를 보여 응급조치 후 오후 6시 10분께 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주장하지만 종합병원 응급실 기록철에는 이상증세를 보인 시간이 오후 5시로 기록돼 있다"며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김 씨가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의료사고 가능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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