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제작사 측은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사진에는 권상우의 익살맞은 농담에 김성령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서울 근교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것으로 극중 하류(권상우 분)가 재벌녀 백도경(김성령 분)과 식사를 한 뒤 자기 승용차로 안내하면서 팔목을 잡는 내용이다.

특히 해당 장면의 촬영이 끝난 뒤 권상우가 갑자기 김성령의 가죽코트에 입김을 호오 불며 “에고, 큰일 났다. 지문이 묻었겠네”라고 너스레를 떠는 바람에 김성령이 빵 터진 것.

권상우의 재치 있는 농담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도도한 재벌녀의 값비싼 코트에 무엄하게(?) 손을 댔다는 미안함의 익살이고 또 다른 이유는 ‘지문’을 남김으로써 자신의 정체가 발각됐다는 위기감의 표현이다.

현재 극중에서 하류와 도경은 조심스럽게 서로를 향해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미묘하게 끌리는 마음을 숨기려는 도경 앞에서 하류는 끊임없이 탐색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극중에선 아직 어색한 사이지만 촬영장에선 다정한 우애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대박”,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너무 훈훈하네”, “둘이 은근 잘 어울려”, “진짜 친한가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사진=베르디미디어>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u3ulov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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