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위한 ‘미래전략’ 본격화

신은진 / 기사승인 : 2013-02-19 1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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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체계 구축 및 모형개발 통해 실행 예정 건강심사평가원이 가치기반 심사평가를 통한 의료 질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미래전략 본격 실현에 나섰다.

심평원이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세부 로드맵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 2개월간 실행추진단이 마련한 미래전략 보고서 28개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행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를 발간했고 심평원은 그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전략 실행추진단’을 작년 12월 출범해 세부 로드맵을 마련해온 바 있다.

이날 실행추진단의 김윤 소장이 발표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전략’ 세부 로드맵은 ▲가치기반 심사평가를 통한 의료 질과 효율성 향상 ▲전문가 중심의 심사평가체계 구축 ▲소비자 참여를 통한 투명성 확보 ▲미래보건의료체계 모형개발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검토됐다.

먼저 가치기반 심사평가를 통한 의료 질과 효율성 향상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심사와 평가 틀을 통합해 가치기반 심사평가 체계로 전환해 수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관단위 성과평가를 위한 평가를 확대하고 행위 및 환자분류체계를 개편하는 등 인프라 향상 노력도 병행된다.

전문가 중심의 심사평가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급여기준 및 적정성 평가 기준 마련 과정에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서비스의 안정성을 보장하고자 자발적 참여 요양기관을 모집하고 환자안전 혁신병원 모형을 개발하여 전체 기관에 확산할 방침이다.

소비자 참여를 통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심사평가원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일반 국민 참여를 확대하여 국민의 의사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보건 의료체계 모형개발의 경우 만성질환자의 연속적, 포괄적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포괄수가제 확대사업을 지속가능한 제도가 되도록 적극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심평원은 이같은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전략 세부 로드맵 과제 중 우선추진과제를 중심으로 1분기 중에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국민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각 과제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상반기부터 본격 실행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의 핵심 전문기관으로서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긍정과 화합의 바탕위에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국민이 받는 의료서비스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양질의 진료에 대한 의료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며 국민의료보장과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수호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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