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절도범 주의, 아파트 가스배관 타고 ‘고층 털어’

이상민 / 기사승인 : 2013-02-13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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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을 타고 아파트 고층을 터는 이른바 ‘스파이더 절도범’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21층짜리 아파트의 같은 동의 10층, 11층, 14층, 18층 네 가구에 도둑이 들었다.

당시 피해자 한 명은 집에 귀가해 부엌 창문이 열린 점과 1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없어진 점을 수상히 여겨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나머지 피해자들은 ‘스파이더 절도범’이 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주의를 당부하는 관리실의 안내방송을 듣고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경찰은 아파트 뒤쪽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자를 쓴 남성이 가스배관을 타고 아파트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찍힌 것을 포착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와 같은 ‘스파이더 절도범’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층에 살더라도 베란다의 문을 꼭 잠그고 외출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스파이더 절도범 주의<사진=MBC 뉴스화면 캡쳐>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gnstmf@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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