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촌 후임 범서방파 두목, 다른 조직원에 ‘납치 폭행당해’

김지연 / 기사승인 : 2013-02-13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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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촌의 사망이후 범서방파 새로운 두목으로 추대된 나모 씨가 다른 조직원에 납치,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범서방파 조직원 A씨의 말을 빌려 범서방파의 두목 나씨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앞에서 호남 최대 조직폭력단인 K파 조직원에게 납치됐다고 밝혔다.

또한 나씨는 경기도 기흥휴게소까지 끌려가 폭행을 당했고, 감시가 소흘해진 틈을 타 차량을 타고 탈주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인계된 나씨는 현재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범서방파 조직원 A씨는 “그 조직은 예전부터 우리와 사이가 안 좋았다”라며 “큰 도박판이 열린다고 유인해 이번에 범행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범서방파의 새로운 두목인 나씨는 김태촌의 직계부하로 1986년 ‘뉴송도호텔 사건’에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촌<사진=뉴시스>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gagnra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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