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염병 신고환자 전년 대비 5.7% 감소

신은진 / 기사승인 : 2013-01-30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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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4만126명으로 가장 많아, 수두 2만7770명으로 뒤이어 국내 감염병 환자가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 정리해 ‘2012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30일 발표했다.

2012년도 감염병 신고 환자수는 9만3119명으로 2011년 9만8717명에 대비 5598명(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감염병의 환자발생 규모는 결핵이 4만126명(총 신고건수의 43.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두 2만7770명(29.8%), 쯔쯔가무시증 8632명(9.3%), 유행성이하선염 7541명(8.1%), B형간염 3342명(3.6%) 순으로 다발 순위를 차지했다.

2012년도 법정감염병 감시결과(잠정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급성감염병은 2012년 총 5만2124명이 신고돼 2011년 5만8265명 대비 10.5% 감소했다.

감소한 감염병은 A형간염, 홍역, 수두, 말라리아 등 19종으로 A형간염은 2009년 발생 정점 이후 감소추세고 특히 홍역은 철저한 질병감시와 높은 예방접종률 유지로 2012년 2건이 발생해 전년대비 92.6% 감소했다.

반면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B형간염, 일본뇌염, 성홍열, 쯔쯔가무시증, 뎅기열 등 12종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국외유입 감염병은 2009년까지 200명 내외로 신고되었으나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343명이 보고되고 있다. 2012년에는 344명으로 전년 349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12년에 신고된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등이며 유입 국가는 필리핀, 인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적도기니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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