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전 마을 흔적 발견, 원삼국시대 문화상 밝힐 '중요한 사적'

김지연 / 기사승인 : 2012-11-29 0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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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마을 흔적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27일 중앙문화재연구원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인근에서 약 2천년 전 존재한 것으로 보이는 마을의 흔적을 발견했다.

중앙문화재연구원은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포천 화적연’의 남쪽 500m 지점을 조사하던 도중 이 같은 흔적을 발견했고, 조사결과 삼국시대에 돌입하기 이전 원삼국시대의 집터와 구덩이로 밝혀졌다.

이번에 발견된 집터는 이 무렵 중부지방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철(凸)자형으로 드러났으며, 집터와 함께 항아리와 시루, 그릇뚜껑, 토기 등이 출토됐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2천년 전 마을 흔적은 당시 중부지역의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사적으로 평가 받고 있으나, 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예정지에 포함돼있어 논란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2천년 전 마을 흔적<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gagnra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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