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살인 사건’ 피고인 무기징역 선고...“반성하는 태도 없다”

이상민 / 기사승인 : 2012-10-12 1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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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살인 사건’ 피고인이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다.

지난 11일 인천지법 형사12부(박이규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인천에서 발생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탄 혐의(살인)로 기소된 남자친구 김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모 씨의 여자친구가 호흡곤란과 질식으로 숨진 것은 분명”이라며 “보험금을 노리고 살해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 반성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김 모 씨는 2010년 4월19일 인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A 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후 낙지를 먹다 숨졌다고 속여 '낙지 살인 사건'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모 씨는 사망 보험금 2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검찰은 '낙지 살인 사건' 가해자 김 모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 낙지 살인 사건 <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u3ulov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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