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미청구액 373억원 “소멸시효 5년 주인찾습니다”

최완규 / 기사승인 : 2012-10-12 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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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청구자 총 3381명, 1인당 1104만원 수준 국민연금 청구요건을 갖췄음에도 찾아가지 않아 쌓인 연금이 3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연금수급권이 발생한 69만7694명 중 3381명이 373억원의 국민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노령연금은 58만4573명 중 1218명이 약 257억원의 국민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관련 급여는 11만3121명 중 2163명이 약 115억원의 국민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들 중 약 6000만원을 국민연금에 납부하고도 찾아가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최 의원은 “연금공단의 지속적인 수급자 소재파악 노력 등 적극적인 청구안내로 전체 청구율은 99%에 이른다”면서 “하지만 현재 국민연금은 청구 시기가 도래하고 5년이 지나면 그 동안의 연금은 받을 수 없는 구조로 돼 있어 제때에 청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금공단은 현재까지의 미청구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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