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단 1마리 존재하는 흰 혹등고래가 포착돼 화제다.

최근 호주의 세븐네트워크 방송사는 호주 동부 해안에서 포착한 지구상 단 1마리밖에 없는 흰 혹등고래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갈루(Migaloo)라 불리는 흰 혹등고래는 색소 결핍에 따른 백색 변종으로 지구상 단 1마리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991년 호주 앞바다에서 최초로 발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래 전문가들은 미갈루가 예년처럼 호주 퀸즐랜드 북부 앞바다에서 남극해를 향해 이동 중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지구상 단 1마리’ 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지구 상에 단 한 마리 밖에 없다니”, “완전 희귀종이구나”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 지구상 단 1마리 <사진=DB, 기사와 무관함>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syafei@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