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톡톡톡. 잘못된 의학상식] 내시경은 아프다? 수면내시경은 위험하다?

박으뜸 / 기사승인 : 2012-09-17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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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전문의의 주도 아래 안전하고 청결한 검사방법



소화기내시경 검사는 가는 관을 입으로 넣어 식도, 위, 십이지장을 직접 관찰하는 검사이다. 내시경관 끝에는 디지털 카메라에 쓰이는 CCD와 라이트, 치료나 조직검사에 쓰이는 가는 관이 있다.

직접 몸안에 들어가는 검사이기 때문에 내시경은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내시경 굵기는 국수보다 약간 굵은 정도이다. 내시경이 목에 넘어갈 때 약간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지만 통증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 수면내시경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섭 교수에 따르면 일반내시경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내시경을 하지만 수면내시경은 진정제를 주사해 내시경 도중에 느끼는 두려움이나 나쁜 기억을 없애주므로 편하게 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과거에 어렵게 내시경을 했거나 내시경에 두려움이 많은 분, 젊은 분, 여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수면내시경은 의식이 있으면서 진정 상태에서 내시경을 받는 것으로 일반 마취와는 완전히 다르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미다졸람 약제는 길항제가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내시경은 깨끗한가요?

요즘 모든 병원에서는 1:1 내시경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즉 내시경 검사가 끝나면 바로 세척하고 자동소독기에 넣어 소독을 마친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소독된 내시경으로 검사를 하게 된다. 따라서 검사에 사용하는 모든 내시경은 깨끗한 내시경이며 검사 때 사용하는 마우스피스와 장갑도 모두 1회용을 사용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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