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긴급상황,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해요"

남연희 / 기사승인 : 2018-05-10 08: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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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오는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청소년 긴급지원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2018년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 발생한 청소년폭력(부산), 지진(경북 포항) 등 청소년 관련 주요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의 대응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긴급 상황에 대응해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CYS-Net을 기반으로 인적·물적 지원서비스를 긴급 제공해, 청소년이 위기 이전상태로 돌아가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17만8천여 명에게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여가부는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이나 폭력피해 등이 증가하면서 위기상황의 청소년 등을 위한 긴급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건조사 초기 단계부터 피해 청소년‧가족이 피해 후유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지원하고자 CYS-Net 내 지역사회 긴급지원팀(Crisis Response Team, CRT)을 구성하여 사회적‧심리적 외상 전문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핵심 지원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보호 및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청소년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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