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잦은 여름철 눈 건강 ‘적색경보’…노안 백내장 관리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6-17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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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 상승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 자외선에 노출로 인해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환경은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어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이라는 질병은 노인성 안질환 1위로 그 발병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그중 자외선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자외선을 차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분석했을 때 자외선을 차단하지 않은 사람이 백내장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할 정도이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등과 같이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노인이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을 뿐 아니라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노인이라면 그 발생 위험이 더욱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천현철 원장 (사진=BGN밝은눈안과 제공)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시야가 흐려지면서 근시나 복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색감을 정상적으로 보지 못하거나 주간맹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도 있다. 초기 약물을 이용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한 번 탁해진 안구는 원래의 상태로 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최적의 시기에 진료 및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 천현철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지만 시력 저하를 방치해 말기에 이르게 될 경우 거의 앞이 안보이거나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과 질환”이라며 “치료에 앞서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40대 이후부터는 일정한 시기를 정해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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