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가 국내 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27일 전남 강진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중등연맹 선발팀과의 제7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국제축구대회서 첫 경기에 나선 백승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백승호는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혼전이 벌어질 때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백승호는 “이니에스타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볼을 공격진에 잘 분배해 주고 스스로 공격적인 모습도 보이는 선수가 이니에스타”라며 “그렇게 되려면 더 적극적으로 뛰고 자신감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따는 것을 보고 한국 축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이 소원이고 2018년 월드컵에서도 최선을 다할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야무진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백승호는 지난 2009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2세 이하 유소년 대회에 출전,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이듬해 입단했다.
27일 전남 강진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중등연맹 선발팀과의 제7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국제축구대회서 첫 경기에 나선 백승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백승호는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혼전이 벌어질 때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백승호는 “이니에스타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볼을 공격진에 잘 분배해 주고 스스로 공격적인 모습도 보이는 선수가 이니에스타”라며 “그렇게 되려면 더 적극적으로 뛰고 자신감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따는 것을 보고 한국 축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이 소원이고 2018년 월드컵에서도 최선을 다할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야무진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백승호는 지난 2009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2세 이하 유소년 대회에 출전,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이듬해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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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사진=뉴시스> |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gnstmf@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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