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의 개념과 유의사항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5-10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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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그런 만큼 탈모의 개선에 대한 속설도 많고 모발이식 후의 유의사항도 명확하지 않은 정보가 혼재돼 있다. 그러나 일시적 미봉책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는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탈모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발이식은 탈모로 인한 영향이 없는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서 심는 방식으로 자신의 모발을 이식하기에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적고 반영구적이기에 각광 받고 있다. 모발이식에는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 모발이식이 있고, 비절개 중에서도 삭발 비절개 모발이식과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으로도 치료방법이 나뉜다.

특히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 및 수술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말 그대로 흉터나 수술에 대한 미적 부담감을 환자들에게 모발이식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인 치료법이다. 삭발을 하지 않고 절개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헤어스타일까지 고려해 한 가닥씩 옮겨심기 때문에 흉터와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고 유효한 모낭만을 이식해 자연스러움과 생착률을 높이는 치료가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이다. 단, 이식 범위에 따라 의료진의 숙련도가 관건이기에 병원 선택 시 체크가 필요하다. 또한,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 유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고 검증되지 않은 속설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강민호 원장 (사진=로미모모발이식센터 제공)

모발이식 수술 방법에 대한 생착율이 절개 모발이식이 좋다 라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꼭 그렇지는 않다. 최근에 기술의 발전이나 수술하는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꼭’ 절개모발이식이 생착율이 좋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으며, 현재 모발의 상태, 환자의 상황을 수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을 해야 한다.

로미모모발이식센터 강민호 원장은 “환자들의 모발이식에 미적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비절개와 무삭발 모발이식과 같은 수술법 이외에도 디자인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ㄷ. 사람마다 타고난 얼굴형, 이마의 높이가 다 다르므로 라인을 얼마나 내릴지, 헤어라인의 디자인을 어떻게 할지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마의 높이는 미간으로부터 6~7cm가 평균적이지만 실제로 얼굴형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밸런스를 파악한 후에 진행해야 한다. 헤어라인 모양도 마찬가지로 M자형, 일자형(ㅡ), 둥근헤어라인 등 얼굴형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모발이식 티가 나는 경우 이마의 높이가 맞지 않거나, 헤어라인 및 이식라인이 부자연스러운 경우 티가 나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력이나 나와 비슷한 케이스의 전후 사진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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