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캠핑가자” 이벤트 포스터 ‘남성 혐오’ 논란…점주 집단소송 조짐까지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5-04 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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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하는 표현을 쓸 때 사용하는 손 모양과 비슷” GS25가 진행한 ‘캠핑가자(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 이벤트. 이번 이벤트 포스터가 ‘남성 혐오’ 논란의 대상이 됐다.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을 쓸 때 사용하는 손 모양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논란에 GS25는 포스터를 수정해 게재했다. 하지만 수정된 포스터 하단의 달과 별 3개 모양이 논란이 돼 결국은 삭제 조치 했다. 해당 이미지는 관악 여성주의 학회로 서울대학교 여성주의 학회 마크를 뜻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라는 항의 글을 올리며 반발이 일기 시작했다.

GS25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감성 캠핑 이벤트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디자인 일부 도안이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릴 여지가 있는 이미지라고 판단해 즉시 디자인을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 문구는 포털 사이트 번역 결과를 바탕으로 표기했으며 이미지 또한 검증된 유료 사이트에서 ‘힐링 캠핑’, ‘캠핑’이 키워드인 디자인 소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여 앞으로 논란이 될 만한 내용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해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부 편의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맹본부의 책임을 묻겠다며 집단소송 참여자를 모으겠다는 취지로 올린 글이 공유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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