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코 간지러움과 재채기…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관리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04 1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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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잔기침 한 번만 나와도 다른 사람들 보기 민망해 종종걸음을 걷게 되는 요즘,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콧물이 줄줄 흐르는데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고, 수시로 터져 나오는 재채기에 본의 아니게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다. 손 씻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눈은 계속 간지럽고 눈물도 자꾸 흐른다. 감기로 오해 받아 “감기 증상이 있으면 쉬어야 하는데 왜 자꾸 밖에 나오느냐”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사실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한국인의 상당수가 앓고 있다. 꽃가루나 미세먼지, 황사 등 알레르겐이 코 속으로 들어와 비강 내 점막을 자극하면서 코막힘, 맑은 콧물 등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두통, 집중력 저하는 물론 밤에도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음 날의 컨디션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성장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키고 구강호흡으로 인한 얼굴 변화 등도 야기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워낙 흔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치료에 적극 나서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방치되어 만성화된 비염은 호흡기 전반에 영향을 미쳐 폐, 심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창호 원장, 오춘상 원장 (사진=새몸새기운 네트워크 제공)

이에 대해 새몸새기운 네트워크 대구점 신창호 원장은 “한의학에서 증상과 체질에 따라 한약, 침·약침, 한약재 등을 이용해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돕는 치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코막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코와 목의 점막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비염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치료를 위해 한약을 처방하고 코막힘의 경우 영양혈을 자극하는 치료로 막힌 코를 뚫어주기도 하며, 코 점막에 한약재를 뿌리거나 바르는 방법으로 완화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치료의 바탕에는 상담을 통한 정확한 체질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새몸새기운 네트워크 관악점 오춘상 원장은 “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며, 잠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다 보면 내성이 생겨 그 효과를 느끼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며 “상담을 통해 체질에 맞는 처방을 하는 것은 물론,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 증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보다 근본적 치료를 받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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