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비만·고도비만에 지방분해 주사 시술 전 주의사항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04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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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은 마음에 극단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지만, 이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며 요요 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만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은 필수다.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고도비만이거나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이라면 지방분해 주사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분해 주사란 복부, 허벅지, 팔뚝 등 국소 부위의 지방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시술이다. 종류도 여러 가지이다. 이산화탄소 가스를 지방층에 직접 주입해 지방 세포를 분해하는 ‘카복시테라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메조테라피’, 대용량 지방분해 용액이 들어가 보다 넓은 부위의 지방을 분해해주고 배출시켜주는 지방분해주사나 울핏, 사이저 등이 있다.

지방분해주사란 용량 제한이 없고 부위별로 약 1-2분정도로 시술시간이 짧아 환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셀룰라이트 개선과 체중, 체지방 감소 및 사이즈 감소, 군살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으면서도 멍이나 바늘 자국이 거의 없고 1~2일 후면 부기가 사라진다.

울핏은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로 진피와 피하 지방을 태우는 동시에 늘어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다이어트 후 체중 감소로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리핏은 고주파 석션으로 피부를 가꾸고 셀룰라이트를 개선하는 스킨 타이트닝 장비로, 부종 감소 및 원활한 림프 순환에 도움을 준다.

▲최원진 원장 (사진=라마르의원 제공)

사이저 시술은 HIFU테크놀로지를 이용해 강력한 집속 초음파를 정확하게 제어하면서 비침습적 방법으로 피하지방층에 주입한다. 주입된 집속 초음파는 지방층을 가열하면서 지방조직을 파괴하며, 파괴된 지방조직은 대량의 대식 세포가 처리해 지방조직이 감소한다.

피부 표면부터 13mm에 있는 지방층에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해 지방조직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BMI 지수 30kg/m2 이하의 복부지방 두께 2.5cm 이상인 사람의 경우 복부둘레의 평균 2cm의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지방분해 주사 시술시 환자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지방분해 주사는 각 병원의 주사제의 성분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병원에 내원해 부작용 성분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라마르의원 평촌점 최원진 대표원장은 “지방분해 주사 시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며 환자의 고민 부위에 맞게 용량이 주입돼야 한다.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고민 부위와 현재 몸무게 등을 정확하게 체크한 후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지방분해 주사 시술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 비만을 해소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통해 중도에 포기하기 않고 정상 체중이 될 때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동기 부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은 자세를 교정하고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맵고 짠 음식, 튀긴 음식 등의 섭취를 지양하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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