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건강에 좋은 ‘보스웰리아’ 제품 선택 요령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4-21 17: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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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보스웰리아는 항염증 물질인 ‘보스웰릭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관절 통증과 관절염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실제로 인도 인디라 간디 의과대학 킴마트카르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8주간 섭취시키자 환자들의 무릎 통증이 감소하고 무릎 관절이 붓는 빈도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3년 인도 허브식물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스웰리아를 6개월간 꾸준하게 섭취한 후 한달 간 섭취를 중단한 결과 중단 후에도 보스웰리아 효능인 염증 억제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관절 건강에 효능이 있는 보스웰리아는 시중에 여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보스웰리아의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지표 성분인 보스웰릭산 함량이 정확히 나와 있어야 한다. 특히 보스웰릭산 중에서도 식약처가 인정하는 AKBA와 KBA의 함량이 명확하게 표시된 제품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중에는 AKBA와 KBA 함량을 객관적으로 검사하지 않거나 함량을 속이는 제품도 있다. 따라서 보스웰릭산 함량을 믿고 섭취하려면 공인기관에서 검사한 AKBA, KBA 수치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시험성적서가 있는 제품은 온라인 판매 페이지 등에 성적서를 게시하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보스웰리아 영양제를 고를 땐 화학부형제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화학부형제는 원료를 타블렛(알약)으로 만들 때, 원료가 깨지거나 손에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조 첨가물이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미량이라도 체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화학부형제의 일종인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는 가슴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등 화학부형제가 배제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좋은 영양제라면 첨가물도 없어야 한다. 첨가물은 제품의 맛, 향 등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되는데, 첨가물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보스웰리아 가운데 첨가물과 화학부형제가 사용되지 않았으며, 공인기관에서 발급한 AKBA와 KBA 성적서가 있는 제품은 ‘더작’, ‘바디닥터스’, ‘뉴트리코어’, ‘닥터린’ 등 몇몇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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