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요양병원 선택 시 체질 고려한 한방치료 고려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4-16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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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긴 세월에 걸친 생활습관과 환경의 영향으로 암은 발병한다. 연구에 따르면 암의 발병 원인 중에서는 식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 또한 주요 발병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결국 평소 생활에서의 식습관과 마음가짐이 암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암 발병 이후 좋은 치료 예후를 보여주는 환우들은 이러한 식습관 교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한다.

암 환우들의 생활습관 교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암요양병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암요양병원은 단순 요양이 아닌 적극적인 면역력 증강에 중점을 둔다. 특히 한방병원에서는 암 환우의 체질에 따른 관리 및 양한방 통합 암치료에 집중한다.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의 관점에서 사람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 가지 체질로 나눈다. 특히 암환우의 경우 본인의 체질에 따라 건강을 유지, 회복하기 위한 최적의 식습관과 마음가짐이 다를 수 있다.
▲ 암 환우들의 생활습관 교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암요양병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암요양병원은 단순 요양이 아닌 적극적인 면역력 증강에 중점을 둔다. 특히 한방병원에서는 암 환우의 체질에 따른 관리 및 양한방 통합 암치료에 집중한다.

보금한방병원의 장현수 병원장(사상체질과 전문의)의 설명에 따르면, 똑같은 3기의 HER2 양성 유방암, 즉 같은 병기, 같은 유형의 유방암 환우라도 소음인과 소양인의 암 요양관리는 달라져야 한다. 각 체질별로 적합한 식습관과 마음가짐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속이 냉한 체질인 소음인 암 환우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속에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간단한 음식 하나부터 환우의 체질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암 환우에게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의 표준암치료를 이겨낼 수 있는 체력과 면역기능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면역력 증강을 위한 통합암치료 과정에서 암환우의 사상체질을 고려해 접근한다면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뿐 아니라 항암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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