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섭취, 정신 건강 위해 줄여야

김영재 / 기사승인 : 2021-03-06 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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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건강에 있어서 식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정신 건강에 있어서 식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록 식이와 신체 건강과의 관계는 충분히 밝혀져 있지만 정신 건강과의 관계는 아직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

정신 건강에서의 식이의 역할을 알기 위해 버밍엄 대학교와 스토니 브룩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북미, 유럽, 중앙 아시아, 북아프리카의 26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연구자들의 목표는 어떠한 음식 및 운동 지리학적 위치, 연중 시기가 정신 건강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 결정하는 것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봄에 정신 질환의 위험이 증가했으며 높은 카페인과 패스트푸드 섭취는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젊은 여성의 경우 아침 식사를 하고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중년 여성의 경우 오히려 아침 식사는 정신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게다가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은 북미에 거주하는 경우보다 정신 질환의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젊은 남성의 경우 빈번한 운동, 유제품 및 육류 섭취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여성과 마찬가지로 패스트푸드 및 카페인 섭취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년 남성의 경우 높은 교육 수준과 견과류 섭취가 긍정적인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리나 베그다쉐 박사는 젊은 성인과 중년 성인에서의 서로 다른 뇌 성숙도를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젊은 성인의 경우 아직 뇌세포의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더 많은 에너지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면서 “하나의 식단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나이와 성별을 기반으로 식이와 생활습관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결론 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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