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아 “생강 추출 유산균주 분리·동정 성공”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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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isella cibaria WELLIA HNM-SK02 PLATE 배양한 모습 (사진=웰리아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웰리아가 김치에서 유래하는 유산균들의 기원을(Origin) 추적하는 연구를 진행하던 중 김치의 기초 원료가 되는 생강에서 ‘Weissella cibaria WELLIA HNM-SK02’를 분리 및 동정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유산균 ‘Weissella cibaria WELLIA HNM-SK02’는 보통 입 속 유산균이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선행 연구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구강 건강과 치주 병원체에 대해 높은 항균활성이 있다는 논문들도 찾아볼 수 있고, 장내 유익균 균형을 맞추는 것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가 있다.

이번에 자연계에 있는 생강에서 발견하게 된 것은 식물체에서도 유산균이 증식하고 공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의미 있는 발견이라 할 수 있다.

웰리아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간 웨이셀라 사이베리아의 균주분리 성과만이 아닌 분리한 균주를 응용한 유산균 발효 및 효소 발효 과정에 스타터균주로서 적용하는 응용연구까지 진행해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도 성공함으로써 그 의미는 보다 더 크다”고 평가했다.

‘Weissella cibaria WELLIA HNM-SK02’을 분리한 생강은 한의학에서는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해주어 혈액순환 활성화, 콜레스테롤 배출 등으로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본다.

웰리아 측은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한방 원료와 천연허브 원료 등에도 ‘Weissella cibaria WELLIA HNM-SK02’를 적용해 추가적인 발효 연구와 유용성 연구 등을 진행할 경우 아직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뉴트라슈티칼(자연에서 유래한 기능성 치료영양물질) 산업으로도 확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리아 김경남 대표는 “이번에 분리 및 동정에 성공해 얻어낸 균주를 활용해 앞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효소 식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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