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하는 질염…질성형과 소음순수술 안전성 높이려면?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6 18: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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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여성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특히 요즘처럼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엔 높은 일교차,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에 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면역력이 약화되면 외음부 점막에 분비물이 늘어나고, 분비물 고임이 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겨울철에 질염이 계속 재발된다면 외음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꽉 끼는 레깅스, 스타킹 착용을 자제해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속옷, 의류를 착용하고 질 유산균을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 교정에도 질염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의료진 상담을 통해 소음순수술이나 질 성형수술이 필요한지 살펴봐야 한다. 소음순 모양이 늘어지거나 비대칭일 경우 접히는 부분이 생기면서 분비물 고임, 악취, 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소음순 비대칭, 길이,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을 진행하면 질염, 소음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만성 질염과 질 이완증, 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레이저 최소 절개 방식의 질 축소 수술이 도움될 수 있다. 이 수술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1cm 최소 절개를 진행하고 매직탭을 3중 삽입해 질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질 매직탭 수술의 특징은 의료용 특수 매직탭을 골반근육, 질 근막층, 점막층에 정밀하게 3중 삽입하는 것이다.
 

▲ 박정인 원장 (사진=노블스여성의원 제공)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의료진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소음순수술 가격만 살펴보기 보다는 외음부 구조, 질 조직에 대한 의료진의 해박한 지식, 요실금수술 등 여성성형 분야 경력, 수술 재료의 안전성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일명 이쁜이수술의 회복기간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는 필러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 이 질 성형 시술은 근막층에 필러제를 정확히 삽입하며 질 수축, 탄력 향상을 이끈다. 필러 시술을 계획하는 경우 해당 의료진이 필러 응축 효과를 위해 근막층에 정확하게 삽입할 역량을 갖췄는지, 안전성이 공인된 정품 필러를 정량 사용하는지,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전용 특수 캐뉼라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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