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꼭 필요한 부위에 진행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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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사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된다.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듯이 사람의 치아도 다르지 않다. 아무리 건강해도 시간이 지나면 노화되고 손상된다. 또한 외부에서의 충격이나 충치 같은 구강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가 손상되고 손실되기도 한다. 치아가 담당하는 기능이 많은데다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손상됐을 때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기에 구강을 신경 써서 관리해 줘야 한다.

만약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가 손실됐다면 가능한 빨리 임플란트 치료로 손실된 치아를 수복해줘야 한다. 당장에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아 방치하게 된다면 치조골이 점점 흡수돼 임플란트를 심기 어려워져 추가적인 뼈이식 시술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주변의 치아가 쓰러지며 치아 배열이 무너져 교정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처럼 손실된 치아를 방치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악화돼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빠르게 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과정이 전반적으로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시술인데다가 시술 후 몇 개월 정도는 신경 써서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 치과를 선택해야만 한다.

임플란트를 맡길 치과를 찾았다면 가장 먼저 구강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사람마다 구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X-Ray를 비롯해 3D CT, 3D 구강 스캐너로 면밀하게 검사한 후 환자 구강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만약 잇몸뼈가 건강하지 않거나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식립 전 잇몸뼈 이식을 필요로 한다. 잇몸뼈의 양이 부족하면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하더라도 흔들리거나 빠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또한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해야할 경우 잇몸뼈가 회복되도록 3~4개월 정도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하며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면 잇몸치료를 선행하고 진행될 수도 있다. 좋은 임플란트는 환자의 전반적인 구강상태를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면밀히 정밀검사를 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 김진호 원장 (사진=연세탑치과 제공)


임플란트는 주변 치아의 본을 떠 제작한 보철물이기 때문에 심미성과 기능성이 뛰어나다. 또한 자연치의 90%에 달하는 저작력을 회복하며 색이나 모양 등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만약 당뇨와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최근에는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을 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적고,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환자 구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해 모의 시술을 진행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성남 연세탑치과 김진호 대표원장은 “디지털 장비의 보유 여부도 중요하지만 장비를 다루는 의료인의 전문적인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싶다면 얼마나 정밀한 진단을 거치는지, 의료인의 역량이 높은지, 또한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살펴야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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