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통증‧부종으로 검사 받다 알게 되는 전립선암 증가세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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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202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전립선암 환자수는 1만6803명으로 2018년 1만4857명보다 1946명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종 중 6위를 차지했다.

전립선암은 증식 속도가 느린 암 중 하나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배뇨와 전이로 인해 각종 증상이 발생한다. 뼈의 통증, 신경 장애나 부종 등으로 검사 받다가 전립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전립선암의 원인으로는 연령, 인종, 가족력, 서구화된 고칼로리 식생활 등이 있다. 전립선암은 발병시 혈뇨, 요실금, 급성요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암 환자의 80%는 뼈와 전신으로 전이되며, 전이암의 양상으로 진행될 경우는 척수 압박에 의한 골절, 골 전이에서 비롯된 뼈의 통증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들은 가정에서 케어를 하기보다는 암 요양병원에서 전문적인 케어를 고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전립선암은 피검사인 혈중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남성들은 45세부터 적극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사망률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어 적극적으로 전립선 검진 및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성신 병원장 (사진=소람한방병원 제공)


전립선암의 성장은 남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치료시 남성호르몬 억제제가 사용된다. 이로 인한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경과 중 악성도가 높은 3~4기의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가 쉽지 않고 항암제의 반응률도 저하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치료에 난항을 겪게 된다.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면역암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양‧한방 통합 면역암치료는 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암 성장을 제압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소람한방병원 성신 병원장은 “우리 몸은 정상적인 면역체계에서 1000만개 정도의 암세포를 살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발암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면 면역력이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암세포가 늘어나게 되고, 암의 세포분열이 빨라져 암이 발생하게 된다. 전립선암 환자는 양‧한방 통합 면역암치료를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혈전이나 발기부전 등의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치료법은 항암 부작용을 줄여주며, 치료의 효과를 올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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