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TG, 국내 협력사들과 ‘코비박’ 생산 확대 최종 미팅 진행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8: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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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증설 및 생산 일정 논의
▲ 파마바이오텍글로벌 CI (사진=파마바이오텍글로벌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파마바이오텍글로벌(PBTG)는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국내 협력사들과 산학협력방식을 통한 기술이전 및 전체비리온 백신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백신개발 등 코비박 생산 확대와 관련된 최종미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코로나19 백신 수요에 더해 신종 오미크론 변이로 백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가로 발생 여지가 있는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PBTG는 코비박 백신 생산량 극대화를 위해 국내 협력사들과 최종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PBTG는 코비박 생산 일정 논의는 물론 기존 생산시설 점검 및 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를 검토했다.

현재 PBTG는 디에이테크놀로지와 협업해 안동동물세포지원센터에 연간 1억도즈(1회 접종분)의 코비박 백신 원액생산(DS)이 가능한 1000리터 바이오리액터를 설치했다.

추가 1000리터는 내년 3월중 입고돼 2021년말 또는 2022년 초 코비박 백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5억 도즈 이상 생산을 목표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발표된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인 데니스 만투로프(Denis Manturov)는 러시아가 내년 2022년에 접종중인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스푸트니크 V(Sputnik V), 코비박(CoviVac), 에피박코로나(EpiVacCorona) 등 4개 백신을 20억 도즈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다고 발표한 시점에 코비박 백신 생산량 증설을 위한 사전 준비된 방한 일정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지난 18일 추마코프 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멀티도즈방식(5 doses/1 vial)으로 생산된 코비박 백신을 수출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PBTG는 WHO에서 요청하는 공급물량 대응 및 코비박 백신 구매의향을 밝힌 여러 국가들의 수주 물량들에 대한 세부적인 공급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비박은 최근 10월 캄보디아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됐으며 러시아 연방군대의 부스터샷으로 본격 사용중임에 따라 코비박 백신의 생산량 확대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방한 미팅을 기반으로 코비박 생산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DS(원액생산) 공장을 추가로 증설해 급증한 코비박 백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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