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도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 필요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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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산부인과는 피임, 임신과 출산의 진료뿐만 아니라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여성에게 발병 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다루고 있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2~30대의 산부인과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잦은 야근으로 인한 피로 및 스트레스 증가, 불규칙적인 식습관들로 여성들의 생리주기 및 건강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성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데 문제는 산부인과는 ‘출산을 위한 병원’이라는 선입견과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미혼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가임기 여성 임신 전 출산 건강 관리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들의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청소년의 62.3%는 ‘산부인과에 가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다’고 답했으며 성인 미혼여성의 70.8%도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또한 성인 미혼여성 1314명 중 53.2%가 생식기 건강에 이상을 경험했지만, 이 중 56.9%는 산부인과를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
 

▲ 이현주 원장 (사진=와이레이디의원 제공)


그러나 여성 질환은 사람마다 증상과 원인이 다르므로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가 중요하며 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난임 및 불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와이레이디의원 이현주 원장은 “산부인과는 여성의 다양한 부인과 진료와 치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하는 곳이므로 미혼, 기혼 여성 모두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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