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연내 도입 이뤄질까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07:33:35
  • -
  • +
  • 인쇄
政, 이부실드 도입예산 396억 편성
▲ 지난 12일 임시 국무회의서 의결된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2만명분의 이부실드 도입에 396억원이 편성되면서 도입이 가시화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성분 틱사게비맙·실가비맙)를 연내 도입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임시 국무회의서 의결된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2만명분의 이부실드 도입에 396억원이 편성되면서 도입이 가시화됐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이부실드는 주사로 항체를 직접 주입하는 형태의 치료제로, 주로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 형성이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미국과 영국 등지에선 승인을 받았으나 국내에선 아직 허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이부실드 도입을 위한 예산 396억원을 의결했으나, 국회에서는 다른 방역 예산보다 시급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전액 삭감한 것으로 알려져 도입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추경안에 포함되면서 국회에서 별다른 이견이 제시되지 않는 한 무난히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부실드 도입에 대한 내용은 최근 유출 논란을 겪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도 담겼다.

해당 문건에는 하반기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 전략 수립 및 추진하고,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이부실드 도입을 검토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입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명시돼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국립재활원, '2022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 개최
지난해 외국인 환자수 14만6000명…전년比 24.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46명…위중증 54명·사망 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6790명…전날 대비 437명 감소
政,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7개 대상 ‘마케팅‧홍보‧품질관리’ 지원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