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저림과 통증 지속된다면…디스크 아닌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5 1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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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허리를 굽히거나 자세를 바꿀 때와 같이 일상의 다양한 생활 속에서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재채기만 해도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부터 생각하기 쉬운데, 디스크 외에도 여러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다리가 저리고 힘이 없어 걷기가 힘들어지거나 평소 일상생활을 할 때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에서 저림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로 오인할 수 있는데 디스크가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척추관협착증이란 인대나 뼈 등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급격한 외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면 허리와 엉덩이의 통증, 다리 저림 및 감각장애 등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보행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먼저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 진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몸 상태와 질환의 증세를 정확히 파악해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조성태 병원장 (사진=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제공)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조성태 병원장은 “척추 관련 질환의 경우 초기에 환자의 증상과 질환에 따라 진료를 한다면 수술 없이도 건강한 척추와 디스크로 회복될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 고주파 시술의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내과적 질환을 가진 환자들과 고령 환자들도 큰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고주파 특수 내시경이란 기존의 고주파 열치료술과는 다르게 일반 척추내시경의 1/3 크기의 작은 특수 내시경을 척추 디스크 병변 부위에 삽입해 디스크 내압을 낮춘 뒤 추간판을 수축, 응고시켜 치료하는 방법이다. 디스크를 직접 제거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척추 수술 후 올 수 있는 부작용 및 후유증, 합병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시술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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