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에서도 나타는 질 건조증 개선법과 주의점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17: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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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와 마찬가지로 질 또한 늘어지고 처지게 되며, 이러한 외형적인 변화 이외에도 적정한 산성도를 유지하지 못해 균에 쉽게 노출되기도 한다. 이처럼 질의 노화가 시작되면 질 건조증, 질 위축증, 질 이완증, 질염 등 다양한 여성 질환을 겪게 돼 일상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이는 다른 여성 질환을 발생시켜 악순환을 반복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질 건조증이라고 하면 폐경기 여성들만 겪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에서도 극심한 다이어트 및 스트레스 과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출산 등으로 인해 질 건조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폐경 이후의 여성들은 호르몬 치료제나 질정제 등을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세심한 진찰을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하기에 더 늦기 전에 질 건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법으로는 질 성형수술을 선택할 수 있으나 수술의 부작용인 출혈, 통증, 감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망설일 수밖에 없다. 이에 요즘은 수술적 방법 대신 소노케어 등 비수술적 방법도 시행되고 있다.

소노케어는 한 가지 프로브에서 두 가지 주파수를 교차해 발생하는 멀티 웨이브를 활용해 나노 초음파를 표피부터 진피층까지 전달하는 치료법으로 질 건조증 완화는 물론, 질 타이트닝 효과와 혈행이 개선돼 질염 재발률 또한 줄어들게 된다.
 

▲ 류진희 원장 (사진=와이산부인과 제공)


와이산부인과 종로점 류진희 대표원장은 “질 건조증을 방치하면 다른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에 질 건조증의 증상이 있을 때는 꼭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의 민감한 부위인 질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적합한 치료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에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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