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하지정맥류, 맞춤 치료로 진행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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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대부분의 현대인이 장시간 앉아서, 혹은 서서 일하고 있다. 게다가 업무 시간이 길어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 기본적인 운동을 할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다리가 붓고 당기는 느낌이 들어 불편함을 겪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

이처럼 하체 혈액순환 능력이 떨어지면 점차 다리 부종, 통증이 심해질 수밖에 없으며 증상이 지속되면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을 경우 다리가 아프거나 불편하고 다리에 핏줄이 튀어나온다면 하지정맥류 여부를 검사한 후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허벅지, 종아리로 역류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늘어나게 되며 심하면 핏줄이 울퉁불퉁하게 피부 표면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보통 하지정맥류는 운동 부족, 가족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과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고 특히 임산부라면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 나창현 원장 (사진=강남서울하정외과 제공)


강남서울하정외과 나창현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개별적으로 다른 신체적 특성과 질환이 진행된 정도를 꼼꼼히 살펴본 후 치료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혈관 모양을 꼼꼼히 파악하고 진행 단계에 맞춰 정맥 국소제거술, 혈관경화요법 같은 비수술적 치료 외에도 발거술 외 베나실, 고주파 정맥내 열소작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법은 가능한 복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개별적으로 다른 상태를 파악한 후 2~3가지 치료법을 맞춤 적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후에는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 등 생활 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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