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증 수술, 귓털 영구제모가 필수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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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소이증은 태아의 귀가 형성될 때 이상이 생겨서 귓바퀴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정상보다 귀모양이 작거나 변형되는 질병이다. 선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신생아 1만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귀 모양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귀 모양의 연골 틀을 만들어 피부에 이식해야 하며, 연골 틀 뿐만 아니라 두피의 근막으로 덮어씌우는 피부이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식한 두피의 털이 자라기 때문에 귀 부위가 털로 뒤덮이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환자 입장에서는 귀 털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의 후속 조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귀 털 영구제모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보다 좋은 방법은 선제적으로 이식할 부위의 두피를 미리 영구제모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귀 모양에 맞게 이식할 두피 부위 영구제모를 시작한 후 6개월에서 1년 후에 소이증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영구제모 여부를 확인하고, 소이증 수술을 시행해야 하므로 영구제모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이증 수술 이후에 다시 영구제모 시술을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다.
 

▲ 고우석 원장 (사진=JMO피부과 제공)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생각보다 소이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기능적인 완성도와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서도 영구제모 시술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난이도가 높은 하이엔드 시술 분야이므로 의료진의 전문성을 확인한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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