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혈관종·화염상 모반에 활용하는 브이빔 퍼펙타 레이저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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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급작스러운 한파와 낮과 밤 큰 일교차로 겨울과 여름의 옷차림을 하루에 볼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시기를 보냈다. 이처럼 부쩍 차가워진 날씨와 낮에 쏟아지는 자외선의 탓으로 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드러난다. 그중에서도 안면홍조를 겪는 사람이 많다.

안면홍조는 온도나 감정의 변화 등에 따라 얼굴, 목, 머리, 가슴 등의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열감이 나타나고 다른 사람보다 더욱 오랜 시간 동안 변색한 얼굴이 지속되는 경우를 뜻한다. 다수가 경험하는 질환이라 방치하기 쉬운데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있어 꾸준한 치료가 좋다.

특히, 홍조는 혈관의 수축력 상실이 가장 큰 문제로 한 번 수축하는 기능을 잃고 늘어지게 되면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개인별로 원인과 증상을 적절히 파악해 치료가 필요하다.

얼굴에 붉은 잡티나 혈관이 보이는 경우, 피부에 열감이 쉽게 일어나는 경우, 마치 술을 마신 것처럼 딸기코가 되는 경우, 감정 변화나 온도 차이 등 별다른 원인 없이 붉은 피부인 경우, 붉은 여드름이나 흉터 자국이 심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브이빔 퍼펙타 레이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브이빔 퍼펙타 레이저는 산소 헤모글로빈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595nm 파장의 광선을 이용해 다른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확장된 혈관만을 파괴하는 레이저 치료 장비다. 또한, 혈관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응고시켜 제거해 유아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 신찬욱 원장 (사진=메디라움의원 제공)

또한, 냉각 시스템을 통해 레이저가 조사되는 동시에 냉매 가스가 피부의 표면을 차갑게 유지시켜 표피의 손상을 방지하고 통증을 감경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별다른 큰 통증이나 부기 없이 에너지가 피부 깊숙하게 침투하도록 해 피부의 손상이 거의 없다.

이와 더불어 브이빔 퍼펙타 레이저는 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양성 종양으로 태어날 때부터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화염상 모반이나 혈관의 과도한 증식으로 생기는 양성 종양인 선천성 혈관종도 치료할 수 있다. 다만, 이 두 질환은 모두 장기적인 혈관 레이저 치료 계획이 필요한 난치성 질환에 해당해 조기에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김해 메디라움의원 신찬욱 원장은 “혈관성 질환의 경우 한 번 늘어나면 자연적인 치유가 어렵고 오히려 지속적인 확장이 발생하기에 이른 시일 내에 치료가 중요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해 시술 장비와 환자의 상태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를 갖춘 피부과를 찾는 것이 병변의 치료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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