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 장애, 진단 과정보다 치료 결과가 중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1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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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성기능 장애라고 한다면 조루 증상 또는 성기능 저하, 발기부전, 성적 만족도 저하, 성욕감퇴 등이 있다. 성기능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남성호르몬 수치 감소로 인한 성욕 감퇴를 들 수 있다. 여기에 고혈압, 당뇨, 내분비장애, 비만, 흡연, 유전적, 심리적 문제 등이 겹쳐지면 그 심각성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조루증이나 왜소증 등 성기능 장애의 원인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사실상 그 원인을 한 두가지로 요약해서 말하기 불가능한 것이 비뇨기과(비뇨의학과)를 비롯한 남성의원, 정신 성의학 분야의 실제 임상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성기능 장애의 증상과 원인을 해결하고 완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실제 이런 심각한 고민으로 부부생활이 망가지고 이성 교제가 어려우며, 스스로 남성 자존감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일까.

성기능 장애의 치료를 보면 조루증 치료 방법으로 경구용 약제와 조루수술이 있고 발기부전 증상에는 발기부전 경구용 약제와 발기유발 주사, 보형물 수술이 있다. 또한, 왜소증과 남성 자신감 저하에는 음경 확대 수술(성기 확대 수술)이 흔히 시행된다.

조루 치료법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이 먹는 조루약인데 이 약은 일회성 효과로 대부분 환자에서 성관계를 할 때마다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 과거 우울증약의 부작용을 줄인 조루 치료 약제들이 개발돼 남성 비뇨기과에서 처방되고 있다. 이 조루 약제들은 전술한 조루증의 각종 원인들과는 무관하게 복용하게 되며 조루증을 일회성으로 개선해 당장 부부관계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 장수연 원장 (사진=LJ비뇨기과 제공)


조루수술은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치료로 최근에는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감각 조절이 가능한 진피이식 조루수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왜소증이나 왜소콤프렉스는 상대적인 개념인데 실제 크기가 작은 동양권 남성들 뿐 아니라 미국 등 서구권에서도 많은 케이스의 음경확대수술, 남성확대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런 남성수술들을 시행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 입장에서 볼 때 소요되는 치료 비용, 노력, 시간에 비해 그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성기능 개선을 위해 효율성과 가성비가 떨어지는 진단 과정보다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LJ비뇨기과 장수연 원장은 “일부에서 여러 가지 진단검사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실제 치료 효과는 떨어지고 원인별 치료는 잘 안돼 난감한 상황에 놓여있는 성기능 장애 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초기부터 진단보다는 치료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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