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유방초음파&촬영술로 정기 검진해 초기 대응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7: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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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더불어 여성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암이다. 최근에는 유방암이 여성암 1위가 됐으며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검사, 치료법이 크게 발전해 초기에 발견하면 100%에 가까운 확률로 생존할 수 있다.

하지만 4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2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극도의 피로감, 신체 변화 등을 겪게 된다. 또한 가족 및 지인들의 부담이 커지며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생활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스트레스, 우울증 등 심리적인 부담까지 짊어질 수 있다.

이에 유방 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자가진단시 통증이나 불편함, 외형 이상 등 유방암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다만 초기에는 자가진단으로 유방암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정기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치밀유방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치밀유방은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이 치밀해 일반 유방 촬영술만 이용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어렵다. 이에 유방초음파&(유방)촬영술로 정밀 검사를 한 후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
 

▲ 전순례 원장 (사진=연세라온산부인과 제공)

간혹 유방 촬영술에 대해 방사선 노출과 통증 관련해 우려하는 환자가 있는데 통증이 적고 방사선 피복을 최소화 시킨 저선량 최신 촬영기기가 도입된 병원에서 검진 받는다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연세라온산부인과 전순례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 중 치밀유방을 가진 이들이 많아 일반 촬영술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증상을 파악해야 한다. 현재 40대 전후의 여성 중 유방암 환자 비율이 높으며 갈수록 유방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방암은 초기에만 발견하면 예후가 좋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 반응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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