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스마일라식…개인별 안구 상태 고려해 치료 옵션 선택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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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은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의학 발전이 속도를 내며 시력교정술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추세로, 첨단 장비의 사용 또한 늘어나며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후 충분한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대표적으로, 과거에 비해 치료 옵션 또한 넓어지고 있다. 특히 시력이나 안구 상태 등이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정 수술만을 고집하기보다 다양한 검사 장비를 보유한 안과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의 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약하고 각막 절삭량이 많다. 때문에 고도근시 또는 각막이 지나치게 얇은 경우에는 시술이 다소 제한적이다.

라섹은 각막상피 제거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레이저를 통한 시력교정술 중 각막 절삭량이 가장 적고 충격에 강하다. 통상적으로 3~4일간 통증을 동반하고 라식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딤에도 불구, 적은 각막 절삭으로 인해 부작용 우려가 낮고 고도근시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스마일라식은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의 작은 포켓을 만들어 시력교정량 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삭량은 적으면서 통증이 거의 없고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 양 훈 원장 (사진=수연세안과 제공)


최근에는 스마일라식 수술시 레이저가 통과하는 3가지 주요 매질 중 하나인 눈물막에 착안한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TFC스마일라식) 수술도 개발되는 등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수연세안과 양 훈 원장은 “눈은 신체부위 중 가장 연약한 부위지만 오감(五感) 중 약 80%를 차지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때문에 시력교정술 선택 시에는 체계적인 치료 및 회복 계획과 더불어 다양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의 숙련도, 첨단장비의 보유 유무, 수술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안사의 세심한 검안을 비롯해 집도의의 직접 검안 등 수차례의 검안 과정을 거쳐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하며, 굴절 오차 값을 정확히 조절하는 조절마비 굴절검사를 통해 굴절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력교정술은 수술이 진행되는 전반적인 과정은 물론 수술 후 시력을 회복, 완성시켜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양훈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위한 병원 선택에 있어 수술 집도의가 검안부터 사후관리까지 직접적으로 관리해주는지 살펴봐야 하고, 일반적인 시력교정 수술뿐 아니라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원추각막(각막확장증) 등 고난이도 수술에 있어서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안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 받을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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