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올 3분기 영업손실만 40억 육박…‘적자 진통’

김우정 / 기사승인 : 2021-12-03 07: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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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순이익 모두 적자전환
▲ 서울제약 로고 (사진= 서울제약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우정 기자]지난해 새 주인 품에 안긴 서울제약이 올해는 적자 진통을 겪으며 마이너스를 가리키고 있다. 3분기 현재 누적 영업손실만 40억원에 육박하며 적자가 예고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35.1% 감소한 규모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39억원, 당기순손실은 4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 회사의 실적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18년 436억원에 달하던 것이 이듬해 540억원으로 23.8% 늘었고, 2020년에는 522억원으로 3.2%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2018년 적자에서 2019년 37억원에서 지난해 61억원으로 66.8%으로 불어났다.

서울제약 오너 경영은 지난해 2월 황준수 명예회장이 1985년 12월 설립한 이후 35년 만에 2세인 황우성 회장에서 막을 내렸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3월 말 최대주주가 경영권 확보를 위해 황우성 외 8인에서 2018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종결에 따른 것이다. 양수도 지분율은 총 44.68%이다.

첫 해에는 영업이익률도 2019년 6.8%, 2020년 11.7%로 점프했다. 하지만 올해는 3분기 현재까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특수제형과 같은 혁신적이고 탁월한 약물전달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왔으며, 최근 구강붕해필름(Orally Disintegrating Film: ODF)을 생산하기 위한 신규 Platform technology (SmartFilm® Technology)를 확보해 연구개발중심기업 및 기술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을 목표로 오송에 새로운 cGMP 수준의 공장을 건설하여 준공을 완료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우정 (helen82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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